사진 · 한국관광공사
상설 · 언제 가도 좋아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추천로 217-5 (팔복동1가)
임실군 관촌면 슬치에서 발원해 전주 도심을 가로지른 뒤 서신동 추천에서 삼천과 만나 만경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전주에 흐르는 하천 가운데 가장 길다.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생활하수와 폐수, 콘크리트 제방 등으로 오염되어 4~5급수의 물이 흘렀으나, 1998년 시작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1급수가 흐르는 하천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금은 1급수에서만 산다는 쉬리와 갈겨니, 버들치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원앙, 멸종위기종인 삵과 흰목물떼새도 만날 수 있다. 환경부 자연형 하천정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2002년 일본에서 열린 강의 날 대회에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모델로 인정받는 등 도심 하천 복원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물길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이어져 시민들의 쉼터이자 운동 공간으로 사랑받으며, 봄의 벚꽃길과 가을의 물억새 군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자전거길은 보행로와 나뉘어 있고 장애물이 적어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기 좋다. 길 중간에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 남천교와 청연루, 운치 있는 징검다리, 한벽당과 한벽굴 등 들러 볼 곳도 많다.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대여소가 한옥마을과 전주천 주변에 있어 저렴한 요금으로 자전거를 빌려 달려볼 수도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