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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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백서로 92-8 (양림동)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펭귄 모양 이정표를 따라 좁은 골목에 들어서면 70·80년대 마을 풍경이 그대로 전시장이 된 공간이 펼쳐진다.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펭귄을 닮았다 하여 펭귄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화재로 방치되었던 빈집을 주민들이 직접 치우고 버려진 시계와 냄비, 액자 같은 물건을 모아 담벼락에 전시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으며, 골목 곳곳에 그때 그 시절 살아있음에 감사하자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마을 한가운데의 펭귄주막은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한다. 가죽 공방, 섬유 공방, 목공방 등 다양한 공방이 공예거리에 입주해 있어 공예품을 사거나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레트로 감성의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최승효 가옥과 우일선 선교사 사택, 오웬기념각 등 양림동 근대문화유산이 모여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