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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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0
조선의 문신이자 국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고산 윤선도와,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하며 뛰어난 예술 감각으로 혁신적인 그림 세계를 개척한 공재 윤두서 등 해남 윤씨 가문이 남긴 문화유산을 소장·전시하는 박물관이다. 2010년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으로 문을 연 뒤 새 단장을 거쳐 2023년 8월 지금의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해남 백련동에 터를 잡은 뒤 500년 넘게 한곳에서 대를 이어 온 해남 윤씨 어초은공파의 삶과 학문, 예술, 그리고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국보)을 비롯해 해남윤씨가전고화첩, 윤고산수적관계문서, 지정14년노비문서(이상 보물) 등 귀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다도와 판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고전강좌 등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물관 옆 해남 윤씨 종택 녹우당 일원에는 600년 된 고택과 어초은사당, 고산사당, 추원당이 자리하며, 덕음산 중턱에는 약 500년 전 조성된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이 이어져 고택과 숲길을 함께 거닐기 좋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